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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 조사 중
한정을 나타내는 다게(だけ) vs 바가리(ばかり)
"だけ"와 "ばかり"는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뜻이 "한정(~뿐, ~만)"이다.
"한정"의 의미를 나타낼 때에는 어느 쪽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.
<예문>
자기가 좋아하는 것만(ばかり) 먹는다.
[화제의 주관적 감상]
자기가 좋아하는 것만(だけ) 먹는다.
[객관적 사실]
그는 공부만(ばかり) 하고 있군.
[화제의 주관적 감상]
그는 공부만(だけ) 하고 있군.
[객관적 사실]
바가리(ばかり)에는 말하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주관적인 감상이 강하게 나타낸다.
한편, 다게(だけ)는 어떻게 내용을 거론하여 그것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주관적인 감상은 나타나지 않는다.
이러한 흐름은 수량과 관련된 한정표현에서도 나타난다.
<예문>
10분만(ばかり) 걷는다. (약 10분)
10분만(だけ) 걷는다. (정확하게 10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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